주말 출근

그나마 4월 들어서 일이 많이 한가해지기는 했지만, 3월까지는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단적으로 금요일날 거의 밤을 새고 토요일 아침 5시 반에 퇴근했으며 12시 넘어서 택시타고 가는일도 몇번씩은 생기게 되니.. 오늘도 즐거운 일요일날 회사에서 키보드나 두드리고 있는것이..

절대적인 업무량이 많아 시간이 모자란 것도 문제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문제가 되는것이 대강의 퇴근 시간 측정이 힘들다는것 업무가 개발 + 디버깅이다 보니, 개발쪽은 어느정도 개발계획을 짜고 그에 맞게 작업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지만,  (물론, 이쪽도 갑작스례 메일와서 오늘까지 넣어주세요. 이런 대책없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디버깅쪽은 정말 알수가 없다.

디버깅할 이슈가 언제, 어떤 이슈로 올지도 모르고.. 대개 오면 그날 작업해야 하는 이슈이다 보니, 퇴근할라 할 즈음 오는 아이들은 스트레스 만땅. 5시 반에 퇴근하려 했다가 새벽 3시가 되기도 하고, 10,11시를 예상하다 뜻밖에 6시쯤 퇴근하는 경우도 있고. 그야말로 퇴근할 때가 되어야 퇴근시간을 아는 상황이 많다.

이러다보니, 이래저래 계획 세우고 스케쥴 잡는데는 쥐약,
최근만 해도 일찍 끝내고 아이들 병원 데려갈려는날 새벽퇴근. 친구 만날려다 도져히 안될거 같아 오후 3시쯤 취소했는데 6시쯤 퇴근.

자잘한 시간들이야 틈틈히 독서, 다큐보기, 영어 text 읽기 정도로 커버가 되는데,
4-6시간쯤이 온전히 필요한 업무들은 끼워넣을 자리가 없다.

1. 회사 업무, 놀러 가기(확정필요), 본가 및 처가 방문(확정필요)
2. 병원, 모임 참석(확정필요), 마트 가기
3. 집안일, 아이들과 놀아주기, 독서, 정리, 텍스트 검색 및 정리

원칙대로면 1주일 시간표에 1번의 일을 넣고 남은 자리에 2번의 중간정도의 시간대가 필요한 업무들을 적절히 넣어주고 나머지 자잘한 아이들을 남는 시간에 해주는게 맞는 시간관리일듯 한데, 회사 일이 너무 예측 불가이며 때로 주말까지 잡아먹는 바람에 미리 확정이 필요한 1번의 나머지 일들과 2번의 일들을 넣지 못하고 자투리 시간만 남아 결국 이 일들이 계속 밀리게 된다.

결론은 회사 업무가 시간적으로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지금의 업무 성격으로는 힘듬. 차라리 7시 퇴근이라도, 7시가 되면 나갈수 있다.. 라는게 보장되면 훨 나을텐데 점차 직급이 높아질수록 그런 보장은 점점더 힘들이지는 분위기.

아무래도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듯. 항상 하듯, 직업과 직종에 대한 고민을 포함하여.
그나마 다행이라면 하는 업무 자체는 내게 맞는 다는 건데, 결국 다른 발 뻗을 팀을 찾아 보는게 맞는건가.. 음..

역시 주말에 회사에 나오면 일이 많아지는군.

Posted by 알탱

2009/04/12 09:37 2009/04/12 09:37
Response
2 Trackbacks , No Comment
RSS :
http://www.rtaewoo.com/tc/rss/response/18

Trackback URL : http://www.rtaewoo.com/tc/trackback/18

Trackbacks List

  1. Xanax overdose.

    Tracked from Buy xanax. 2010/12/25 02:49 Delete

    Side effects of xanax. Generic xanax 2 mg no prescription. Xanax. Xanax dosage. Xanax overnight. What happens when you crush xanax xr.

  2. Xanax.

    Tracked from Xanax. 2010/12/31 02:16 Delete

    Xanax.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 Previous : 1 :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 40 : Next »

블로그 이미지

알탱의 블로그입니다. 홈페이지는 www.rtaewoo.com 입니다.

- 알탱

Notices

Archives

Categories

Authors

  1. 알탱

Calendar

«   2012/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Site Stats

Total hits:
10135
Today:
6
Yesterday: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