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1월 10일 회사에 들어왔으니, 어느덧 입사 만4년 Pass. 지나고보니 금방이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입사후 3년이란 책도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입사 3-4년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 있었고, 여러 목표를 세워놨었으나,
지나고 보니 별 이뤄놓은 것도 없고 그보다도 나를 위한 에너지를 많이 잃어버렸다는
생각.
생각해보면 그간 3, 4년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출장도 여러차례 다녀왔고, 회사 업무 나름 열심히 하여 많이 익숙해졌고, 진급도 하여 나름 대리 3년차에.. 그간 결혼도 하였고, 첫째가 태어났고, 둘째도 태어났다.
딱 맘에드는 집은 아니지만 분양도 받았고, 차도 샀고, 그에 못지 않게 빚도 많이 늘었고..
여러가지로 능력치도 업그레이드 되었으나, 그에 더하여 일과 책임도 늘어났는데.
점차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줄어드는것 같고(그보다는 생각보다 적다는걸 깨달아가는듯),
내가 바꾸고 영향력을 줄수 있는 범위또한 제한되어 가는듯 하며,
뭐랄까 살아가는 일의 무거움, 여러가지 사회 시스템의 영향력을 절실히 느껴가는 중이라 할까.
단, 딱히 크게 힘들다거나, 무섭다거나 한것 보다는 어떤 의미로 좀 아쉽다는 느낌인듯. ㅋ
Posted by 알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