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로 회사에서 자율출근제가 시작되었다.
자율출근제란 출근시간이 따로 없이 회사 들어온 시간부터 9시간 일하면 퇴근할수 있는
(물론 오후 1시전 출근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당연한 거고.)
원래 회사 업무시간은 기본이 8 to 5이다.(옛날에 했다는 74제만큼은 아니지만 꽤 빠른편) 문제는 출근시간은 지켜지지만, 퇴근시간은 그때그때 다르며 퇴근시간이 결정되는건 퇴근하는 때.. 라는것.
아침의 독서시간 확보를 위해 근 2년여동안 플렉서블 타임을 이용해 8시반 출근, 5시반 퇴근을 했었다. 어차피 회사버스를 타면 회사 도작하면 7시 20분 안짝이고, 밥먹고 어찌어찌하면 40분 가량의 독서시간을 확보할수 있었다. 30분 늦게 출근하는건 조금 집중해서 일하면 되고 어차피 8시-8시반은 어수선해서 업무 효율도 높지 않은 시간. 이 시간을 여유있는 시간으로 바꾸는건 괜찮은 선택.
가끔의 문제는 일이 있어 일찍 퇴근해야 할 경우 30분이 생각보다 critital하다는것. 서울에 볼일이 있을 경우 퇴근이 30분 늦으면 뻔히 길이 막혀 1시간 이상 늦어지는 경우도 허다했다. 하지만 워낙에 가끔이니.. ㅋ 또 30-40분이 참 애매한 시간이라 살짝 공부를 할라치거나, 몰입해야 하는 책을 읽을때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에 자율출근제가 되면서 출퇴근 시간이 상당히 유연해져서, 평소에는 출근해 밥먹고 한시간가량 책을 보다가 9시쯤 사무실에 들어오고, 볼일 있을 경우 7시 반에 출근해 일하다가 차막히기 전에 올라가면 됨. 장족의 발전이다. 9시에 출근하는것도 눈치가 많이는 안보이고.. 내쪽에서 볼때는 덕분에 고정적으로 하루 1시간을 확보. 정말 가끔 잘 읽히면 필살기로 여차하면 12시까지 책보다 밥먹고 들어가도.. ㅋ 최선의 출근제인듯. 단 이런 자율출근 분위기가 얼마나 갈지는 지켜보아야 할듯. 결국 팀장급에서 인정하지 않음 다같이 8시까지 나와야 하는 것이니....
Posted by 알탱

